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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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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0.26 [시간여행자의 아내]
  2. 2009.03.22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2009. 10. 26. 00:05 <Movie Story>/외국영화


2009.10.28 개봉 / 12세 이상 / 107분 / 드라마,로맨스,판타지 / 미국

"돌아갈게... 당신이 있는 시간으로"

나는 시간여행자다. 어릴 적 교통사고 때 시간이동을 경험한 이후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 여행을 하게 되었다. 갑작스런 시간 이동 후엔 알몸으로 낯선 곳에 떨어지기 때문에 늘 추위에 떨거나, 옷을 훔쳐 경찰에 쫓겨야 하는 신세이다. 현재의 삶은 언제나 외롭다. 매일 혼자 맞는 아침이 익숙해져 갈 때쯤 그녀가 나타났다. 아침 햇살처럼 빛나는 그녀가...

"기다릴게… 당신이 올 때까지"

그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고 있다. 여섯 살이던 해, 나만의 비밀 초원에 나타난 그는 자신을 시간여행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먼 훗날 우리가 친구가 될 거라 했다. 나는 매일매일 그가 찾아와주길 기다렸고, 나와 사랑에 빠지기를 기다렸다. 스무 살이 되던 해, 드디어 그를 다시 만났다.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스물 여덟 살의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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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되서 개봉일보다 먼저 보게되었다...
뭐 책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영화 또한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나또한 그랬고..ㅋ..
암튼 오랜만에 서울극장을 가게되었다...
예전에 서울극장 참 많이 갔었는데....ㅋ..
애착이가는 극장이라고 해야 하나??..^^...
갑자기 다른쪽으로 빠졌는데...영화로 다시 돌아가서....
제목그대로 남자가 시간여행...즉 미래,과거등을 왔다갔다하는
그런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고...그과정에서
한 여자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해서 살아가는 스토리다.
장르가 드라마인만큼...잔잔한 스토리라고해야하나?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영화였던거 같다....
계절도 가을인만큼...잔잔한 이영화...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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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usicstory
2009. 3. 22. 12:48 <Movie Story>/외국영화


2009.03.26 개봉 / 18세 이상 / 123분 / 멜로,드라마 / 미국,독일

그 남자의 첫사랑

10대 소년 ‘마이클’은 길을 가던 중 열병으로 인해 심한 구토를 일으키고 우연히 소년을 지켜 본 30대 여인 ‘한나’의 도움을 받게 된다. ‘마이클’은 감사 인사를 청하기 위해 그녀를 다시 찾아가고 순간 그녀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며 비밀스런 연인이 된다. 그렇게 시간이 갈수록 ‘한나’에 대한 ‘마이클’의 마음은 점점 더 깊어지게 된다.

그 여자의 마지막 사랑

‘한나’는 우연한 만남 이후 그녀를 찾아 온 ‘마이클’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그와의 사랑을 시작한다. 언제부터인가 ‘마이클’과 관계를 가지기 전 책을 읽어 달라는 그녀. <채털리 부인의 사랑>, <오디세이> 등 ‘마이클’이 ‘한나’에게 읽어주는 책의 수가 늘어 갈수록 둘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한나’의 알 수 없는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나’는 말 한마디 없이 ‘마이클’ 곁에서 사라진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그리움 속의 8년 후, 법대생이 된 ‘마이클’은 재판에 참관했다가 우연히 피고인 신분의 ‘한나’를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 대해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마이클’은 안타까움을 안은 채 그녀를 바라볼 수 밖에 없다. 모든 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한나’를 눈 앞에서 지켜봐야 하는 ‘마이클’은 또 다시 그녀와 20년간의 헤어짐을 맞게 된다. 감옥에 간 그녀에게 ‘마이클’은 10년 동안 책을 읽은 녹음 테이프 보내면서 그녀와의 애절한 사랑의 끈을 이어가는데…

그렇게… 비밀스러운 여인 ‘한나’로 인해 ‘마이클’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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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상을 탄 영화...이거만으로도 꽤나 끝리는 영화다..
케이트 윈슬렛이 꽤나 야하게 나온다고했던 영화였는데...
실제로도 배드신이 많았다....
암튼 지루함없이 재미있게 봤는데...
제목이 곧 영화내용을 말하는 그런 영화였던거 같다..
한 여자와 한 남자의...이야기...꽤나 괜찮았던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 싶은 그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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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