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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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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2.28 [황해]
  2. 2009.08.02 [국가대표]
  3. 2008.09.28 [멋진 하루]
2010. 12. 28. 22:13 <Movie Story>/한국영화



2010.12.22 개봉 / 18세 이상 / 156분 / 액션,스릴러 / 한국

연변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가는 구남.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면가에게서 한국에 가서 누군가를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게 된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너는데…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구남은 살인 기회를 노리는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하지만 목표물은 구남의 눈앞에서 살해 당하고, 구남은 현장에서 도주하지만 살인자 누명을 쓴 채 경찰에 쫓기게 된다. 이에 청부살인을 의뢰했던 태원은 증거 인멸을 위해 구남을 없애려 하고, 연변에 있던 면가 또한 황해를 건너와 구남을 쫓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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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동안 찍은 영화라고 광고하는 영화...
하정우와 김윤석의 재만남..
거기에 추격자의 뒤를 잇는 영화라고 광고를 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바로 황해다...
내용도 잘몰랐고...기대도 크지 않고 개봉하자마자 보게 된 영화다..
음...개인적으로는 재미있지도 그렇다고 재미없지도 않은 그런 영화라고 해야하나?
계속해서 피가 난무하는 영화다...
뭐 그렇다고 많이 잔인한건 아니지만..^^..
암튼 그냥저냥 볼만 하고 러닝타임이 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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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usicstory
2009. 8. 2. 13:14 <Movie Story>/한국영화


2009.07.29 개봉 / 12세 이상 / 137분 / 스포츠 / 한국

"이 쓰레기들로 뭐 하실려구요?"
불순한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된 녀석들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이에 전(前)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방종삼(성동일 분)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정예(?) 멤버들이 모인다. 전(前)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다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하정우 분), 여자 없으면 하루도 못 버틸 나이트 클럽 웨이터 흥철(김동욱 분), 밤낮으로 숯불만 피우며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아온 고깃집 아들 재복(최재환 분), 할머니와 동생을 돌봐야 하는 짐이 버거운 말 없는 소년 가장 칠구(김지석 분), 그런 형을 끔찍이 사랑하는 4차원 동생 봉구(이재응 분)까지! 방 코치는 마치 신이라도 된 것처럼 엄마와 같이 살 집이 필요한 밥에게는 아파트를, 사랑 때문에 또는 부양 가족 때문에 그들과 함께 있어야 하는 흥철, 칠구-봉구 형제, 그리고 재복에게는 군 면제를 약속한다. 단, 금메달 따면!

"에이 씨! 이게 무슨 과학적 훈련이야!! 이게!!"
점프복 없으면, 츄리닝 입고! 헬멧 없으면, 안전모 쓰고! 점프대 없으면, 만들어서!!


스키점프가 뭔지도 모르지만 한때 스키 좀 타봤다는 이유로 뽑힌 이들이 모이면서 대한민국 최초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결성된다. 그러나 스키점프(Ski Jump)의 스펠링도 모르는 코치와 경험 전무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은 험난 하기만하다. 변변한 연습장도 없이 점프대 공사장을 전전해야 했고 제대로 된 보호장구나 점프복도 없이 오토바이 헬멧, 공사장 안전모 등만을 쓰고 맨몸으로 훈련에 임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복이네 고깃집 앞 마당에서의 지상 훈련을 시작으로 나무 꼭대기에 줄로 매다는 공중 곡예(?), 시속 90km의 승합차 위에 스키 점프 자세로 고정되어 달리는 위험천만한 질주, 폐(閉)놀이공원 후룸 라이드를 점프대로 개조해 목숨 걸고 뛰어내리기 등 과학적(?) 훈련으로 무장하는 선수들! 이런 식의 무대뽀 트레이닝에도 이들은 점점 선수다운 모습을 갖춰 가고, 스키 하나에 의지해 하늘을 날아가는 순간이 행복해진다.

"자, 이제 월드컵까지 일주일 남았다. 거기서 6등 안에만 들면 바로 올림픽이야!!
우리가 8팀 중에 6등 못하겠냐?!"
드디어 세계 무대 첫 진출! 월드컵? 다음엔 진짜 올림픽이다!!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오버스트도르프 월드컵에 참여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외국선수들의 비웃음과 무시에도 굴하지 않고 그들은 최선을 다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결국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한다. 그래도 소 뒷걸음질 치다 개구리 잡은 격으로 엉겁결에 나가노 동계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나름 금의환향하며 올림픽 진출의 꿈에 부푼다. 그러나 한국은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끝내 탈락하게 되고,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은 해체 위기에 처한다. 군 면제를 위해, 엄마를 찾기 위해, 이제 이러한 개인적인 명분들을 뛰어 넘어 스키점프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도전 정신만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고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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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영화였다...
원래는 차우를 보려고 했는데 상영관이 별루 없어서
해운대는 보기 싫고 해서....보게된 영화가 바로
국가대표였다...
그런데.......보는내내 정말 재미있었다...
코믹함에 몰입되는 스토리까지...
왜 이런영화를 진작 안봤을까 후회할 정도였다..
후반부에 가슴찡한 장면들도 있고...
지속적인 코믹함에 지루함도 없고....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스키점프 등록선수는 5명이라는
멘트가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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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9. 28. 21:05 <Movie Story>/한국영화



2008.09.25 개봉 / 12세 이상 / 123분 / 로맨스 / 한국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돈 350만 원.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떼인 그 돈을 받기 위해 1년 만에 그를 찾아나선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희수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빌린 350만원을 갚기 위해 돈을 빌리러 나선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병운이다.

어느 화창한 토요일 아침, 초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희수는 경마장에 들어선다.
두리번두리번, 경마장을 헤매는 희수. 마침내 병운을 발견한다.
병운과 눈을 마주치자 마자 내뱉는 희수의 첫마디. "돈 갚아."

희수는 서른을 훌쩍 넘겼다. 그리고, 애인도 없다.
직장도 없다. 통장도 바닥이다. 완전 노처녀 백조다.
불현듯 병운에게 빌려 준 350만 원이 생각났다. 그래서 결심한다. 꼭 그 돈을 받겠다고.

병운은 결혼을 했고, 두 달 만에 이혼했다.
이런저런 사업을 벌였다가 실패하고 빚까지 졌다.
이젠 전세금까지 빼서 여행가방을 들고 다니는 떠돌이 신세다.
한때 기수가 꿈이었던 병운은 경마장에서 돈을 받겠다고 찾아온 희수를 만나게 된다.

병운은 희수에게 꾼 돈을 갚기 위해 아는 여자들에게 급전을 부탁한다.
여자관계가 화려한 병운의 '돌려 막기'에 기가 막히는 희수지만 병운을 차에 태우고 돈을 받으러, 아니 돈을 꾸러 다니기 시작한다.
한때 밝고 자상한데다 잘생기기까지 한 병운을 좋아했지만, 대책 없는 그를 이제는 더 이상 믿을 수가 없다.

1년 전엔 애인 사이, 오늘은 채권자와 채무자……
길지 않은 겨울 하루, 해는 짧아지고 돈은 늘어간다.

다시 만난 그들에게 허락된 '불편한 하루'가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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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과 하정우가 나온다고해서 기대했던 영화다...
특히 요즘 하정우....연기참 잘하는거 같다...
암튼 스토리라던가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 보다보니
몰입감이 더 컸다..
영화를 보는내내 일본영화 텐텐이 생각났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스토리가 비슷한거 같다...
영화중간중간 재미있는 멘트와 장면들로 인해 웃음이 나왔다...
스토리자체는 크게 뭐랄까...남는게 없긴하지만..
영화보는내내 유쾌하게 본거 같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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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