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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2.28 [황해]
  2. 2009.06.20 [거북이 달린다]
2010. 12. 28. 22:13 <Movie Story>/한국영화



2010.12.22 개봉 / 18세 이상 / 156분 / 액션,스릴러 / 한국

연변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가는 구남.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면가에게서 한국에 가서 누군가를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게 된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너는데…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구남은 살인 기회를 노리는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하지만 목표물은 구남의 눈앞에서 살해 당하고, 구남은 현장에서 도주하지만 살인자 누명을 쓴 채 경찰에 쫓기게 된다. 이에 청부살인을 의뢰했던 태원은 증거 인멸을 위해 구남을 없애려 하고, 연변에 있던 면가 또한 황해를 건너와 구남을 쫓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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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동안 찍은 영화라고 광고하는 영화...
하정우와 김윤석의 재만남..
거기에 추격자의 뒤를 잇는 영화라고 광고를 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바로 황해다...
내용도 잘몰랐고...기대도 크지 않고 개봉하자마자 보게 된 영화다..
음...개인적으로는 재미있지도 그렇다고 재미없지도 않은 그런 영화라고 해야하나?
계속해서 피가 난무하는 영화다...
뭐 그렇다고 많이 잔인한건 아니지만..^^..
암튼 그냥저냥 볼만 하고 러닝타임이 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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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usicstory
2009. 6. 20. 20:19 <Movie Story>/한국영화


2009.06.11 개봉 / 15세 이상 / 117분 / 드라마,액션,범죄 / 한국

대한민국을 농락한 신출귀몰 탈주범이 예산에 나타났다!

하는 일이라곤 지역 발전을 위한 소싸움 대회 준비뿐인 시골마을 예산의 형사 조필성. 다섯 살 연상의 마누라 앞에서는 기 한번 못 펴는 한심한 남편이지만, 딸래미의 학교 일일교사 1순위로 꼽힐 정도로 마을에서는 나름 알아주는 형사다. 소싸움 대회를 준비하던 필성은 강력한 우승후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훔쳐 나온 마누라의 쌈짓돈으로 결국 큰 돈을 따게 된다. 난생처음 마누라 앞에서 큰소리 칠 생각에 목이 메이는 조필성.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갑자기 나타난 어린 놈에게 순식간에 돈을 빼앗기고 마는데, 그 놈은 바로 몇 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가 행방이 묘연해진 탈주범 송기태.

질긴 시골형사의 징한 한판! 흙먼지 날리는 필살기 한방을 날린다!

희대의 탈주범을 눈 앞에서 놓친 필성은 모두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만 이런 시골마을에 송기태가 나타났다는 그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는다. 잃어버린 돈도 찾고, 딸래미 앞에서 영웅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직접 송기태의 은신처를 찾아 덮치지만 이번에는 송기태에게 새끼손가락까지 잘리는 수모를 당한다. 게다가 이 날의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자, 예산서 형사들은 탈주범을 놓친 무능한 시골형사로 전락하고 필성은 형사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돈, 명예, 그리고 마지막 자존심까지 빼앗긴 필성.
그 놈을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잡아
형사로서, 그리고 한 남자로서의 명예회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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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별 관심이 없었던 영화였다...
그래서 개봉하고나서도 보지않았던 영화였다..
그런데...이번에 뭘볼까 하다가 현재 예매율
1위에 떡하니 올라와있길래...
그럼 한번 봐볼까 해서...예매해서 봤다..
처음에도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보면 볼수록 영화에 빠져들었다...
정말 순간순간 코믹함에 웃고...
스토리에 또다시 빠져들고...완벽할만큼 재미있었다..
내가 왜 개봉하자마자 안봤을까 싶을정도로...
암튼...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았고...스토리도 괜찮았고..
푹빠져서 참 재미있게 본 영화였던거 같다..
요근래 영화를 본다면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괜히 1위를 하는게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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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