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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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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23. 00:09 <Movie Story>/외국영화



2009.02.12 개봉 / 12세 이상 / 166분 / 드라마,판타지,멜로 / 미국

"나는 기이한 모습으로 태어났다"

1918년 제 1차 세계 대전 말 뉴올리언즈. 그 해 여름, 80세의 외모를 가진 아기가 태어난다. 그 이름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그러나 사랑하는 아내가 벤자민을 낳다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분노와 아이의 너무나 평범하지 않은 외모에 경악한 벤자민의 아버지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를 '놀란 하우스' 양로원 현관 앞에 버린다.

"넌 다른 게 아냐, 특별할 뿐이야"

놀란 하우스에서 일하는 퀴니에게 발견된 벤자민. 퀴니를 엄마로, 그곳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친구로 살아가는 벤자민은 해가 갈수록 젊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제 12살이 되어 60대 외형을 가지게 된 벤자민은 어느 날, 할머니를 찾아온 6살 나이 그대로의 어린 데이지를 만난다. 그리고 데이지의 푸른 눈동자를 영원히 잊을 수 없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만 점점 젊어진다면?"

이제 제법 중년의 모습이 된 벤자민은 바다를 항해 하며 세상을 알아가고 데이지는 뉴욕 무용단에 합류해 인생의 절정을 보내며 열정을 폭발시킨다. 그리고 끝없이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 끝에 벤자민과 데이지는 마침내 서로 함께하는 '스윗 스팟(Sweet Spot)'의 시기를 맞는다. 서로의 나이가 엇비슷해진 짧은 그 순간을 놓칠 수 없었던 벤자민과 데이지는 불 같은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젊어지고 그녀는 점점 늙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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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무지 많이 했던 영화였다...벤자민...
정말 보는내내 푹 빠져서 지루함 없이 봤던거 같다..
여운도 많이 남고....스토리도 괜찮았던거 같다..
러닝타임도 꽤 긴데도 불구하고 좀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 만큼...영화가 참 잔잔하게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 올해 베스트에 남게될만한 영화인거 같다..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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