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9. 23:24
<Movie Story>/한국영화
2010.08.12 개봉 / 18세 이상 / 144분 / 스릴러 / 한국
악마 같은 연쇄살인마 그리고...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갚아 주려는 한 남자
그들의 광기 어린 대결이 시작된다
국정원 경호요원 '수현'(이병헌)은 약혼녀 '주연'이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분노로 가장 고통스러운 복수를 다짐한다.
'수현'은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이 범인임을 알아내고 죽을 만큼의 고통만 가하고 놓아주기를 반복하며 처절한 응징을 시작한다. 그러나 악마보다 더 악랄한 살인마 '장경철'은 난생 처음 만난 대등한 적수의 출현을 즐기며 반격에 나서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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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역시 잔인했다.
이병헌의 연기력과 최민식의 연기..둘다 정말 좋았다...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만든다는 옛말이 생각나는 영화였다..
사실 잔인하긴 하지만 뭐 외국영화들에 비하면 그다지 잔인한 정도는 아니었다..
그냥 국내영화에서는 꽤나 잔인하다고 해야하나??
아저씨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상대적으로 무지 재미있지는 않았다..
암튼 충격적인 스토리의 영화이긴 했다..
정말 실제로 저런게 존재 할까? 라는 의문이 들게만든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