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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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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해당되는 글 215건

  1. 2009.10.26 [시간여행자의 아내]
  2. 2009.10.26 [디스트릭트 9]
  3. 2009.10.14 [써로게이트]
  4. 2009.09.27 [내 사랑 내 곁에]
  5. 2009.09.20 [애자]
  6. 2009.08.24 [오펀 : 천사의 비밀]
  7. 2009.08.08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8. 2009.08.02 [국가대표]
  9. 2009.07.05 [킹콩을 들다]
  10. 2009.06.28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2009. 10. 26. 00:05 <Movie Story>/외국영화


2009.10.28 개봉 / 12세 이상 / 107분 / 드라마,로맨스,판타지 / 미국

"돌아갈게... 당신이 있는 시간으로"

나는 시간여행자다. 어릴 적 교통사고 때 시간이동을 경험한 이후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 여행을 하게 되었다. 갑작스런 시간 이동 후엔 알몸으로 낯선 곳에 떨어지기 때문에 늘 추위에 떨거나, 옷을 훔쳐 경찰에 쫓겨야 하는 신세이다. 현재의 삶은 언제나 외롭다. 매일 혼자 맞는 아침이 익숙해져 갈 때쯤 그녀가 나타났다. 아침 햇살처럼 빛나는 그녀가...

"기다릴게… 당신이 올 때까지"

그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고 있다. 여섯 살이던 해, 나만의 비밀 초원에 나타난 그는 자신을 시간여행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먼 훗날 우리가 친구가 될 거라 했다. 나는 매일매일 그가 찾아와주길 기다렸고, 나와 사랑에 빠지기를 기다렸다. 스무 살이 되던 해, 드디어 그를 다시 만났다.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스물 여덟 살의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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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되서 개봉일보다 먼저 보게되었다...
뭐 책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영화 또한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나또한 그랬고..ㅋ..
암튼 오랜만에 서울극장을 가게되었다...
예전에 서울극장 참 많이 갔었는데....ㅋ..
애착이가는 극장이라고 해야 하나??..^^...
갑자기 다른쪽으로 빠졌는데...영화로 다시 돌아가서....
제목그대로 남자가 시간여행...즉 미래,과거등을 왔다갔다하는
그런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고...그과정에서
한 여자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해서 살아가는 스토리다.
장르가 드라마인만큼...잔잔한 스토리라고해야하나?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영화였던거 같다....
계절도 가을인만큼...잔잔한 이영화...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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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usicstory
2009. 10. 26. 00:03 <Movie Story>/외국영화



2009.10.15 개봉 / 18세 이상 / 112분 / 액션,SF / 남아프리카 공화국,뉴질랜드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은 요하네스버그 인근 지역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에 임시 수용된 채 28년 동안 인간의 통제를 받게 된다.
외계인 관리국 MNU는 외계인들로 인해 무법지대로 변해버린 ‘디스트릭트 9’을 강제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중 책임자 비커스가 외계물질에 노출되는 사고를 당한다.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외계인으로 변해가는 비커스.
정부는 비커스가 외계 신무기를 가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비밀리에 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정부의 감시시스템이 조여오는 가운데, 비커스는 외계인 수용 구역 ‘디스트릭트 9’으로 숨어드는데…

===============================================================================

별기대없이 본 영화다...
재미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던 영화였는데....
정말 보는내내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
아주 푹빠져서 본 영화다...
이 영화를 보고 평을 나에게 하라면....
'재미있다'라는 한마디로 표현할꺼 같다...
외계인들이 지구에 와서 산다는 내용자체가...
참 기발한거 같다...
암튼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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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usicstory
2009. 10. 14. 22:42 <Movie Story>/외국영화



2009.10.01 개봉 / 15세 이상 / 104분 / 스릴러,액션,SF / 미국

‘대리, 대행자’등의 사전적 의미를 가진 <써로게이트>는 한 과학자가 인간의 존엄성과기계의 무한한 능력을 결합하여 발명한 대리 로봇 즉 써로게이트를 통해 100%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그러나 써로게이트가 공격을 당해 그 사용자가 죽음을 당하는 전대미문의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이야기는 달라진다.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써로게이트>의 히어로 그리어(브루스 윌리스 분)는 피해자가 다름 아닌 써로게이트를 발명한 과학자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전 인류를 절멸의 상태로 빠뜨릴 치명적 무기가 존재함을 깨닫는다.
이제, 인류의 운명을 뒤바꿀 그리어의 절체절명의 미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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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브루스 윌리스 참 좋아라 한다...
뭐 열심히 꾸준히 연기하는 모습이 보기좋다...
암튼 브루스 윌리스하면 액션!!!
이번 영화역시 액션영화다...^^
그런데...약간 특이한 액션 영화다...
Surrogates...즉 뭐 대리인이라는 뜻인데...
브루스 윌리스가 로봇역활을 한다...
암튼 주제는 나름 신선했는데....
음...뭐랄까...약간 뭔가 부족했다...
좀더 스토리를 디테일하게 만들었음 어땠을까 싶다..
요근래 액션영화를 보고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아주 큰 기대를 하지는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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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7. 22:29 <Movie Story>/한국영화



2009.09.24 개봉 / 12세 이상 / 121분 / 드라마,멜로 / 한국

"나 몸이 굳어가다 결국은 꼼작 없이 죽는 병이래. 그래도 내 곁에 있어줄래?"

몸이 조금씩 마비되어가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종우(김명민). 유일한 혈육인 어머니마저 돌아가시던 날, 종우는 어린 시절 한 동네에서 자란 장례지도사 지수(하지원)와 운명처럼 재회하고 사랑에 빠진다. 1년 뒤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신혼보금자리는 바로 병원. 종우는 숟가락 하나 손에 쥐는 것도 힘겨운 처지지만 늘 곁을 지켜주는 아내 지수가 있어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누구보다 투병의지가 강하다.

"지수야, 나한테도 정말 기적이 일어날까.?"

전신마비나 식물인간 상태의 중환자들이 모인 6인실 병동. 비슷한 아픔을 지닌 병동 식구들과 서로 격려하고 위로 받으며 지내는 사이 회복세를 보이는 환자도 수술의 희망을 찾게 된 환자도 하나 둘 생겨난다. 그러나 종우의 상태는 점점 나빠져만 가고, 병을 쿨하게 받아들이고 투병의지를 불태우던 종우도 하루하루 변해가는 자신의 몸을 지켜보는 게 점점 더 두려워진다. 그리고 마침내,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언어장애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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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전부터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기회가 생겨서 시사회로도 볼 수가 있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봐서 안타까웠던 영화!!
바로 그 영화를 봤다...
김명민과 하지원의 연기력....좋았다..정말...
이미 시사회를 본 사람들마다 재미있다는 사람도있고
재미없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난 재미있었다...!! 영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코믹한 대사와 장면들도
재미있었고...까메오로 출연한 사람들 때문에도 좋았다...ㅋ..
뭐 슬픈영화이긴 하지만....많이 슬프지는 않았던거 같다....
암튼 푹빠져서 본 영화인만큼....추천하고 싶다!!!

P.S: 영화중간중간에 나오는 노래들도 너무 좋았다...특히 김명민과 하지원이 함께 듀엣으로
불렀던 노래....다시 태어나도였나...암튼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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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0. 01:21 <Movie Story>/한국영화



2009.09.09 개봉 / 15세 이상 / 110분 / 드라마 / 한국

고등학교 시절 '부산의 톨스토이'로 이름을 날렸던 박애자. 소설가의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했지만 고리짝적 지방신문 당선 경력과 바람둥이 남자친구, 산더미 같은 빚만 남은 스물 아홉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갑갑한 상황에서도 깡다구 하나는 죽지 않은 그녀의 유일무이한 적수는 바로 엄마 영희!

눈만 뜨면 '소설 써서 빤스 한 장이라도 사봤나!'고 구박하는 엄마에게 회심의 일격을 준비하고 있던 애자는 오빠의 결혼식에서 상상초월의(?) 이벤트를 벌이고, 결혼식은 아수라장이 된다. 통쾌한 복수를 마치고 콧노래를 부르며 귀가하던 그녀에게 영희가 쓰러졌다는 연락이 오고, 병원으로 달려간 그녀에겐 더욱 놀랄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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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러버를 보려고 하다가 시간대가 안맞아서 보게된 영화다..
최강희가 나온다는거 빼고는 그리 관심이 가지 않았다..
또 이미 보고온 사람들이 뻔한 스토리의 영화다 라고 말해서
더더욱 기대가 가지 않았던 영화였다...
그.런.데....!!!
영화가 슬프고 우울하지만은 않았다...
처음부터 웃겼다....중반까지도 웃겼다...
난 코메디 영화인줄 알았다....!!
본격적으로 슬퍼지는건 후반부 부터였다...
암튼....영화를 다 보고나서...
추천하고 싶은 영화로 생각이 바뀌었다...
뻔한 스토리의 영화이긴 했지만...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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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usicstory
2009. 8. 24. 22:20 <Movie Story>/외국영화



2009.08.20 개봉 / 18세 이상 / 123분 / 스릴러,공포 / 미국,캐나다

나를 데려가세요

유산으로 세 번째 아이를 잃고 고통 받던 케이트(베라 파미가)와 존(피터 사스가드)은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기 위해 입양을 결심하고 고아원을 찾는다. 거기서 부부는 또래보다 차분하고 영민한 아이 에스터(이사벨 펄먼)의 신비한 느낌에 이끌려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큰 아들 대니얼(지미 베넷)과 어린 딸 맥스(아리아나 엔지니어)까지 다섯 식구의 행복한 삶을 꿈꾼다.

에스터가 수상하다

하지만 에스터는 외모와 달리 천사 같은 아이가 아니었다. 에스터가 가족이 된 이후부터 아이들은 뭔가 숨기는 듯 두려워하고 에스터의 오래된 성경책 속에서 정체 모를 사진들을 발견한 케이트는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어느 날, 에스터를 괴롭혔던 같은 반 친구가 놀이터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에스터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입양을 주선한 고아원의 원장수녀가 에스터가 수상하다며 찾아왔다가 실종된 후 처참한 모습으로 숨진 채 발견된다.

쉿! 비밀을 지켜 주세요

에스터를 둘러싼 의문의 사고는 계속되고 대니얼과 맥스까지 위험에 처하게 되자 케이트는 이 아이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마침내 에스터의 과거를 쫓던 케이트는 생각지도 못했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고,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에스터의 치명적인 비밀은 이제 서서히 가족들을 조여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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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전부터 참 기대많이 했던 영화다...
이유는 주위에 보고온 사람들마다 재미있다는 평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작을 맡았다는 부분 때문이었다..
암튼 상영하는 스크린숫자도 적고 극장도 적다보니...
예매하기 참 힘들었다....
상영화는 극장에는 괜찮은 좌석은 이미 예매되어있다보니...
뭐 그래도 나쁜자리는 아니지만 그다지 좋지 않은 좌석에서
영화를 보게되었다..ㅠ..
난 개인적으로 영화를 볼때 극장 좌석을 꽤나 따지는 스타일이다.ㅠ..
처음부터 좀 잔인하다....(비둘기를 죽이는게..ㅠ..)
영화자체에 몰입할 수 있는 몰입도는 꽤나 좋았다....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쭈~욱 영화를 본거 같다....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반전!!!....음..이 반전이..참...
뭐랄까...영화중반까지 좀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면
이 반전이 뭔지 알게된다....(나도 영화중반에 알게되었다..)
이게 반전일까? 하며 설마~했지만..그게 반전이었다..-_-...
반전이 뭐 좀 아쉽긴 했지만....괜찮은 스토리의 영화였다...
약간 무서우면서도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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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8. 22:27 <Movie Story>/외국영화



2009.08.06 / 12세 이상 / 123분 / 다큐멘터리 / 한국,중국,일본

타고난 재능과 강인한 결단력을 지닌 특수부대 대위 ‘듀크’는 가공할 파괴력의 최첨단 무기를 운반하는 임무 중 정체불명의 공격으로 팀원들을 모두 잃는다. 무기를 노리고 공격을 해온 이들은 인류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 치명적인 매력으로 일급 기밀을 손에 넣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코브라’의 계획에 앞장선 ‘배로니스’와 선과 악의 구분 없이 주어진 임무만을 수행하는 비밀 병기 ‘스톰 쉐도우’가 속한 ‘코브라’ 군단에 맞서기 위해 전세계 최정예 엘리트 멤버들만이 모인 특수군단 ‘지.아이.조’가 투입되고,‘듀크’ 역시 이에 합류한다. 그리고, 이집트 사막부터 극지의 빙하에 이르기까지 불가능도 실패도 없는 두 군단 ‘지.아이.조’와 ‘코브라’의 격돌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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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G.I 유격대라는 만화를 보고 자랐고..
또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만화였는데...
이 만화가 영화로 제작되었다...
당연..아무말필요없이 바로 예매 후 보게되었다...
뭐 내가 예상한대로 시원시원한 액션이 스토리 대부분이었다.
영화를 본 다른사람들은 액션만 나와서 별루였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난 액션이 주를 이루어서 더 좋았던거 같다..
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
1편은 2편을 위한 뭐랄까...주위배경에 대한 스토리랄까?
암튼...2편 벌써부터 기대된다....
옛날생각도 나고....좋았다..ㅋ..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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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2. 13:14 <Movie Story>/한국영화


2009.07.29 개봉 / 12세 이상 / 137분 / 스포츠 / 한국

"이 쓰레기들로 뭐 하실려구요?"
불순한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된 녀석들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이에 전(前)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방종삼(성동일 분)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정예(?) 멤버들이 모인다. 전(前)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다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하정우 분), 여자 없으면 하루도 못 버틸 나이트 클럽 웨이터 흥철(김동욱 분), 밤낮으로 숯불만 피우며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아온 고깃집 아들 재복(최재환 분), 할머니와 동생을 돌봐야 하는 짐이 버거운 말 없는 소년 가장 칠구(김지석 분), 그런 형을 끔찍이 사랑하는 4차원 동생 봉구(이재응 분)까지! 방 코치는 마치 신이라도 된 것처럼 엄마와 같이 살 집이 필요한 밥에게는 아파트를, 사랑 때문에 또는 부양 가족 때문에 그들과 함께 있어야 하는 흥철, 칠구-봉구 형제, 그리고 재복에게는 군 면제를 약속한다. 단, 금메달 따면!

"에이 씨! 이게 무슨 과학적 훈련이야!! 이게!!"
점프복 없으면, 츄리닝 입고! 헬멧 없으면, 안전모 쓰고! 점프대 없으면, 만들어서!!


스키점프가 뭔지도 모르지만 한때 스키 좀 타봤다는 이유로 뽑힌 이들이 모이면서 대한민국 최초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결성된다. 그러나 스키점프(Ski Jump)의 스펠링도 모르는 코치와 경험 전무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은 험난 하기만하다. 변변한 연습장도 없이 점프대 공사장을 전전해야 했고 제대로 된 보호장구나 점프복도 없이 오토바이 헬멧, 공사장 안전모 등만을 쓰고 맨몸으로 훈련에 임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복이네 고깃집 앞 마당에서의 지상 훈련을 시작으로 나무 꼭대기에 줄로 매다는 공중 곡예(?), 시속 90km의 승합차 위에 스키 점프 자세로 고정되어 달리는 위험천만한 질주, 폐(閉)놀이공원 후룸 라이드를 점프대로 개조해 목숨 걸고 뛰어내리기 등 과학적(?) 훈련으로 무장하는 선수들! 이런 식의 무대뽀 트레이닝에도 이들은 점점 선수다운 모습을 갖춰 가고, 스키 하나에 의지해 하늘을 날아가는 순간이 행복해진다.

"자, 이제 월드컵까지 일주일 남았다. 거기서 6등 안에만 들면 바로 올림픽이야!!
우리가 8팀 중에 6등 못하겠냐?!"
드디어 세계 무대 첫 진출! 월드컵? 다음엔 진짜 올림픽이다!!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오버스트도르프 월드컵에 참여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외국선수들의 비웃음과 무시에도 굴하지 않고 그들은 최선을 다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결국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한다. 그래도 소 뒷걸음질 치다 개구리 잡은 격으로 엉겁결에 나가노 동계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나름 금의환향하며 올림픽 진출의 꿈에 부푼다. 그러나 한국은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끝내 탈락하게 되고,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은 해체 위기에 처한다. 군 면제를 위해, 엄마를 찾기 위해, 이제 이러한 개인적인 명분들을 뛰어 넘어 스키점프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도전 정신만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고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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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영화였다...
원래는 차우를 보려고 했는데 상영관이 별루 없어서
해운대는 보기 싫고 해서....보게된 영화가 바로
국가대표였다...
그런데.......보는내내 정말 재미있었다...
코믹함에 몰입되는 스토리까지...
왜 이런영화를 진작 안봤을까 후회할 정도였다..
후반부에 가슴찡한 장면들도 있고...
지속적인 코믹함에 지루함도 없고....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스키점프 등록선수는 5명이라는
멘트가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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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5. 22:22 <Movie Story>/한국영화


2009.07.01 개봉 / 연소자 관람가 / 120분 / 코미디 / 한국

88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였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 후 시골여중 역도부 코치로 내려온 이지봉(이범수 분). 역도선수에게 남는 건 부상과 우락부락한 근육뿐이라며 역도에 이골 난 그가 가진 거라곤 힘 밖에 없는 시골소녀들을 만났다.

낫질로 다져진 튼튼한 어깨와 통짜 허리라는 타고난 신체조건의 영자(조안 분), 학교 제일 킹카를 짝사랑하는 빵순이 현정(전보미 분), 하버드 로스쿨에 들어가 FBI가 되겠다는 모범생 수옥(이슬비 분), 아픈 엄마를 위해 역도선수로 성공하고 싶다는 효녀 여순(최문경 분), 힘쓰는 일이 천성인 보영(김민영 분), 섹시한 역도복의 매력에 푹 빠진 S라인 사차원 꽃미녀 민희(이윤회 분).

개성도 외모도 제각각 이지만 끈기와 힘만은 세계 최강인 순수한 시골소녀들의 열정에 감동한 이지봉은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위해 합숙소를 만들고,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맨땅에서 대나무 봉으로 시작한 그들은 이지봉의 노력에 힘입어 어느새 역기 하나쯤은 가뿐히 들어올리는 역도선수로 커나가고 마침내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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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대작영화들이 많이 개봉하는 7월이다보니...
킹콩을 들다는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영화였다..
하지만 시사회를 보고 온 사람들마다 다들 재미있다고해서...
보게된 영화였다...
뭐 큰기대를 가지지 않고 영화를 봤는데....
내 생각이랑은 다르게...정말 재미있었다...
시간가는줄 모르게 영화에 푹 빠져서 봤고...
연기자들의 연기력도 좋았고..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도 좋았다..
정말 눈물참느라 혼났다....ㅠ...
이범수의 연기력은 뭐...다른 말이 필요없이 좋았고...
조안의 연기력 또한 좋았다...
암튼 개인적으로 제2의 우생순이 충분히 될 만한 영화인거 같다..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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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28. 21:55 <Movie Story>/외국영화


2009.06.24 개봉 / 12세 이상 / 147분 / 액션,어드벤쳐,SF / 미국

적들은 강해지고, 변신은 계속된다
돌아온 로봇 군단을 목격하라!

샘 윗위키(샤이아 라보프)가 오토봇과 디셉티콘, 두 로봇 진영간의 치열한 싸움에서 우주를 구한 지 2년. 일상으로 돌아간 샘은 여자친구인 미카엘라(메간 폭스)와 새 친구이자 수호 로봇인 범블비와 떨어져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그러나 학교생활에 적응하며 평범하게 살고 싶은 샘의 희망과는 달리 운명적으로 또 다시 우주의 사활을 건 전쟁에 말려들게 된다. 샘은 알지 못하지만 오직 그만이 선과 악, 궁극의 힘이 펼치는 전쟁의 향방을 가를 열쇠를 가지고 있던 것이다.

희생 없이는 승리도 없는 법! 마침내 샘은 윗위키 가에 전해 내려온 운명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게 된다.

인류를 위협하는 디셉티콘 군단과 인류를 보호하려는 오토봇 군단의 총력전!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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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개봉하자마자 아이맥스로 보려고 2주전부터 예매했다...
그것도 핫스팟자리로..ㅋ..
남자의 로망은 변신로봇이라고 했다....ㅋ..
암튼..엄청난 기대를 했던 영화였다...
큰 아이맥스 화면으로 보는 로봇들의 전투신....멋졌다..
뭐 말이 필요없다...스티븐스필버그 제작, 마이클베이 감독...
최고라고 할 수 있고...거기에 소재까지 좋은...
시사회를 다녀온 사람들마다 평이 나뉘었는데...
난....정말 재미있게 봤다...
정말 화려했고...볼거리도 많았고...스토리도 뭐 괜찮았던거 같다..
암튼...시간가는줄 모르고 너무 재미있게 본거 같다..
1편만큼 2편또한 재미있게 본거 같다...
빨리 3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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