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
musicstory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total
  • today
  • yesterday

'<Movie Story>/한국영화'에 해당되는 글 68건

  1. 2007.10.14 [행복]
  2. 2007.10.08 [즐거운 인생]
  3. 2007.09.16 [두 얼굴의 여친]
  4. 2007.08.25 [만남의 광장]
  5. 2007.08.25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6. 2007.08.15 [디 워]
  7. 2007.08.06 [화려한 휴가]
  8. 2007.05.20 [아들]
  9. 2007.05.12 [못말리는 결혼]
  10. 2007.04.26 [극락도 살인사건]
2007. 10. 14. 23:42 <Movie Story>/한국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10.03 개봉 / 15세 이상 / 121분 / 멜로 / 한국

"돈도 없고, 있을 데도 없고, 술도 못 끊고…… 쪽 팔린다"

서울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겨온 영수(황정민). 운영하던 가게는 망하고 애인 수연(공효진)과도 헤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심각한 간 경변까지 앓게 된 영수는 주변에 유학 간단 거짓말을 남기고 도망치듯 시골 요양원 '희망의 집'으로 내려간다.

"폐가 한 40% 정도 남았다는데, 아직 쓸 만 해요"

8년째 요양원 '희망의 집'에서 살며 스텝으로 일하고 있는 은희(임수정). 숨이 차면 죽을 수도 있는 중증 폐질환 환자지만 은희는 밝고 낙천적이다. 자신의 병에 개의치 않고 연애에도 적극적인 은희는, 첫날부터 자꾸만 신경 쓰이던 영수에게 먼저 다가간다.

"우리 같이 살래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땐 헤어지죠, 뭐"

지루한 시골 요양원, 미래 따윈 보이지 않는 비참한 상황에서 영수 역시 아픈 것도 무서운 것도 없어 보이는 은희에게 의지하게 되고, 손을 잡고, 키스를 하고, 밤을 함께 보내면서 보통의 커플들처럼 그렇게 행복한 연애를 시작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요양원을 나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너 없으면 못살 것 같더니 이젠 너 때문에 미치겠어. 니가 먼저 얘기 좀 해줘, 헤어지자고…… "

1년 뒤. 은희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은 영수는, 마냥 행복한 은희와는 달리 둘만의 생활이 점점 지루해진다. 궁상맞은 시골 생활도, 언제 죽을 지 모르는 병약한 은희도 부담스러워진 영수 앞에 때마침 서울에서 수연이 찾아오는데……

=====================================================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인 행복....
사실별로 기대는 안했던 영화였다...
하지만 정말정말 재미있게 봤다...
너는 내운명을 볼때의 그느낌...
정말..감동받으며 재미있게 봤다...
개인적으로 강력추천하고싶다...
임수정, 황정민의 연기력 또한 너무 좋았다...^^
추천작!!!

'<Movie Story> > 한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객]  (0) 2007.11.04
[바르게 살자]  (0) 2007.10.28
[즐거운 인생]  (0) 2007.10.08
[두 얼굴의 여친]  (0) 2007.09.16
[만남의 광장]  (0) 2007.08.2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0. 8. 22:59 <Movie Story>/한국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09.12 개봉 / 연소자 관람가 / 112분 / 코미디 / 한국

꿀꿀한 인생, 뭐 신나는 일 없을까?

20년 전. 3년 연속 대학가요제 탈락을 끝으로 해체된 락밴드 활화산. 지금은? 명퇴 후 눈치 밥 먹는데 익숙해진 일등급 백수 기영(정진영 분), 부담스럽게 공부 잘하는 자식 만나서 낮에는 택배,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등골 빠지는 바쁜 중년 성욱(김윤석 분), 타국 땅에 마누라와 자식들을 유학 보낸 자신이 자랑스러운 기러기아빠 혁수(김상호 분)는 '활화산'의 리더였던 상우의 장례식장에서 돌아온 뒤 불현듯 결심한다. 꿀꿀한 인생 달래줄 락밴드 '활화산'을 재 결성 하기로!

우릴 막는 건 없다! 우리에겐 락이 있다!

다시 활화산이 된 아저씨들. 리드기타 기영, 베이스 성욱, 드럼 혁수는 녹슬어버린 연주와 삑사리 나는 노래 실력을 견디다 못해, 죽은 상우의 아들 현준(장근석 분)에게 보컬을 부탁한다. 싸가지만 빼고 외모, 실력까지 겸비한 완소남 보컬 현준의 투입으로 무대 위에서 제대로 놀 수 있게 된 '활화산'.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그들에게는 또다시 최대 고비가 다가오는데……

과연, 활화산은 터질 수 있을 것인가?

==================================================

역시 이준익감독 답다...
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인데..
영화역시 참 내 맘에 들게 만드는거 같다...
보는내내 즐겁게 또 재미있게 봤다..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그런 영화인거 같아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강추하고 싶다...^^

'<Movie Story> > 한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르게 살자]  (0) 2007.10.28
[행복]  (0) 2007.10.14
[두 얼굴의 여친]  (0) 2007.09.16
[만남의 광장]  (0) 2007.08.25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0) 2007.08.2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9. 16. 19:54 <Movie Story>/한국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09.12 개봉 / 15세 이상 / 117분 / 코미디,로맨스 / 한국

구창 & 아니

대학 7학년 백수에 돈 한푼 없어 남들이 먹다 남긴 과자부스러기를 주워먹는 찌질한 인생의 최고봉인 구창. 배가 고파 바닥에 떨어진 지갑에서 3천원을 꺼내 밥을 사먹다가 그것마저도 지갑주인인 '아니'에게 들켜버린다. 그날부터 계속 구창 앞에 나타나 엉뚱한 행동을 일삼는 '아니'. 구창의 역사적 면접 시험이 있던 날. '아니'는 구창에게 전화를 하고는 외친다.
"미친년이라고 한번만 해줄래요. 미친년! 미친년!"

구창 VS 하니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자꾸만 엉뚱한 사건을 만드는 그녀에게 태어나서 연애 한번 못해본 '구창'은 자꾸만 마음이 간다. 위로한답시고 키스모드로 들어가 구창의 생애 첫 키스가 이루어 질려는 찰라, '아니'는 갑자기 눈을 번쩍 뜨더니 키스도중 구창의 혀를 물고 늘어진다! 그리고는 외친다.
"요 쒜끼! 쌍판을 확 갈아버릴라~"

구창 ♡ 아니

자신이 '아니' 몸 속에 있는 또 다른 인격인 '하니'라는 그녀. 불량배들과 1대 4로 붙어도 거뜬히 해치우고 툭하면 욕설을 날리는 그녀 때문에 '구창'의 얼굴엔 멍이 가실 날이 없다. 하지만 자신이 다중인격이라는 것을 모르는 '아니'는 구창의 멍든 얼굴을 보고는 어디서 다쳤냐며 되묻기만 해 구창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운 '아니'에게 점점 빠지는 '구창'은 '하니'가 나왔을 때만 잠깐 참으면 마치 여자 둘을 한꺼번에 만나는 양다리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만 하고, 어느날 갑자기 드러나는 '아니'의 비밀에 또 다시 당황하고야 마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원래 내가 없었던 것 같은 느낌…오빤 그런 적 없었어요?"

재털이가 담배를 버리는 일 없이 평생 '아니'를 지켜주겠다고 맹세를 하는 구창. 그렇게 파란만장한 구창의 첫사랑이 시작된다.

==================================================

예고편 봤을때 참 재미있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실제로 봐도 재미있었다...
정말 웃겼고...보는내내 즐겁게 본거 같다..
려원...연기 참잘하는거 같다...
물론 봉태규도..ㅎㅎ...암튼 추천할만한 영화~^^

'<Movie Story> > 한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  (0) 2007.10.14
[즐거운 인생]  (0) 2007.10.08
[만남의 광장]  (0) 2007.08.25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0) 2007.08.25
[디 워]  (0) 2007.08.1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8. 25. 01:51 <Movie Story>/한국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08.15 개봉 / 12세 이상 / 107분 / 코미디 / 한국

우리 마을에 '수상한 선생'이 나타났다!
웃음 잘 날 없는 그곳, <만남의 광장>

'삼청교육대'에서 선생님이 오셨다!

강원도 인적 드문 곳에 위치한 평화로운 마을 청솔리. 이 작은 마을 분교에 오랜만에 새로운 선생님이 부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곳에 부임하기로 한 진짜 선생님 장근(류승범)은 부임 도중 지뢰밭에서 때 아닌 노숙(?)생활을 시작하고, 우연히 마을을 지나던 '삼청교육대' 출신의 공영탄(임창정)이 선생님으로 자리 잡는다. 답답할 정도로 대쪽 같은 성격에 매일 더하기 빼기만 가르치고, 선생님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수상한 공영탄. 청솔리 마을 사람들은 이런 공영탄에게 점점 의심을 품기 시작하는데…

짝퉁 선생 vs 수상한 마을
'잘못된 만남'의 끝은 어디인가…!!


그러던 어느날 공영탄은 우연히 마을 이장(임현식)과 그의 처제 선미(박진희)의 은밀한(?)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회심의 미소를 짓는 공영탄. 의기양양 공영탄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청솔리 주민들의 약점을 하나 둘씩 잡아내기 시작한다. 제각기 약점을 들킨 청솔리 주민들은 안절부절! 하지만 공영탄은 처치곤란! 공영탄으로 인해 완전히 쑥대밭이 된 청솔리 마을... 과연 이 잘못된 만남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

내가 좋아하는 임창정, 박진희가 나온다고해서 무조건 본 영화...
하지만 위에 두사람보다는 조연들의 연기때문에 많이 웃으면서 본 영화였다.
특히 류승범...정말 웃겼다..ㅋ..
암튼 재미있고 웃긴영화를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Movie Story> > 한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인생]  (0) 2007.10.08
[두 얼굴의 여친]  (0) 2007.09.16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0) 2007.08.25
[디 워]  (0) 2007.08.15
[화려한 휴가]  (0) 2007.08.0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8. 25. 01:48 <Movie Story>/한국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08.15 개봉 / 18세 이상 / 117분 / 로맨스 / 한국

"왜 그런 경우 있잖아요"

내가 그날 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미친 짓을 했지? 그런 날 보면, 100프로 보름달 뜬 밤이라잖아요… <민재와 소여의 데이트. 홍콩 사이콩 거리에서 민재의 대사 중>

늑대인간도 변하게 만든다는 보름달이 뜬 밤, <지금사랑>의 짜릿한 연애담은 시작된다. 서울과 홍콩, 두 커플, 그들끼리만 모르게 엇갈린 네 남녀. 우연한 하룻밤 사랑이 인생을 흔들어 놓는 위험한 운명으로 변하던 그 날…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알 만큼 알고, 할 만큼 해봤다던 연애. 그러나
크로스 스캔들은 상상 그 이상이다!


활기차고 귀엽지만 일할 땐 누구보다 열정적인 패션 컨설턴트 유나(엄정화)와 유머러스하고 다정다감한 호텔리어 민재(박용우)는 알콩달콩 친구 같은 커플! 그.러.나 연애 4년, 결혼 3년에 뜨겁기보단 편안한 생활형 부부.

여자에게 무심하고 차가운 워커홀릭 영준(이동건)과 지적인 외모와 차분한 성격의 조명 디자이너 소여(한채영)는 젊고 잘난, 남 부러울 것 없는 커플! 그.러.나 그저 남편과 아내로서만 살아가는, 설레임이라곤 없는 부부다.

세상은 다 알고, 그들만 모르게 엇갈렸다!

패션 컨설팅를 하기 위해 찾아온 유나와 도발적인 실랑이를 벌이게 된 영준! 낯선 홍콩에서 운명처럼 민재와 마주치는 소여! 소여는 남편 영준이나 그녀조차 몰랐던 자신의 내면을 봐주는 남자 민재에게 흔들리고, 영준은 늘 웃지만 삶이 고달픈 여자, 유나가 눈에 밟힌다. 그 밤, 뜨겁게 엇갈린 두 커플 - 네 남녀는 위험하면서도 은밀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그들은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자의 상황에 놓였다. 아직 그들은 서로 엇갈렸다는 걸 꿈에도 모른다. 그들의 크로스 연애…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

정은이가 보자고해서 본 영화...
나름 재미있었던거 같다...야한장면도 꽤나오고...
이동건이 참 멋지게 나온듯..;;
한채영의 배드신도 놀라웠고...^^
암튼 그냥 볼만한 영화였다.

'<Movie Story> > 한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 얼굴의 여친]  (0) 2007.09.16
[만남의 광장]  (0) 2007.08.25
[디 워]  (0) 2007.08.15
[화려한 휴가]  (0) 2007.08.06
[아들]  (0) 2007.05.2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8. 15. 23:31 <Movie Story>/한국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08.01 개봉 / 12세 이상 / 92분 / 판타지,SF / 한국,미국

LA한복판, 전설의 습격이 시작된다!

LA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의문의 대형 참사.
단서는 단 하나, 현장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비늘뿐.
사건을 취재하던 방송기자 이든(제이슨 베어)은 어린 시절 잭(로버트 포스터)에게 들었던 숨겨진 동양의 전설을 떠올리고.
여의주를 지닌 신비의 여인 세라(아만다 브록스)와의 만남으로 인해 이무기의 전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전설의 재현을 꿈꾸는 악한 이무기 ‘부라퀴’ 무리들이 서서히 어둠으로 LA를 뒤덮는 가운데,
이들과 맞설 준비를 하는 이든과 세라.
모든 것을 뒤엎을 거대한 전쟁 앞에서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

그디어 디워를 보게되었다...
많은 이슈가 있는 바로 그 영화 디워...
결론은 정말 재미있게봤다...
또한 자랑스러웠다...우리나라 기술로 이런 CG가 나오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스토리도 뭐 사람들이 말이 많았지만...
나는 재미있게 느껴졌다..
암튼 맨마지막 심형래감독의 편지를 읽으면서...
대단한 분이구나...라는 생각또한하게되었다..
암튼 나에게있어서는 추천작이었다!!^^

'<Movie Story> > 한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남의 광장]  (0) 2007.08.25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0) 2007.08.25
[화려한 휴가]  (0) 2007.08.06
[아들]  (0) 2007.05.20
[못말리는 결혼]  (0) 2007.05.1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8. 6. 00:08 <Movie Story>/한국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07.25 개봉 / 12세 이상 / 118분 / 드라마 / 한국

평범한 사람들의 평생 잊지 못 할 열흘간의 기억
1980년 5월, 광주.
그 날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믿기 싫었습니다.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김상경 분).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끔찍이 아끼는 동생 진우(이준기 분)와 단둘이 사는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진우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간호사 신애(이요원 분)를 맘에 두고 사춘기 소년 같은 구애를 펼치는 그는 작은 일상조차 소중하다. 이렇게 소소한 삶을 즐기는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무고한 시민들이 총,칼로 무장한 시위대 진압군에게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까지 한다. 눈 앞에서 억울하게 친구, 애인, 가족을 잃은 그들은 퇴역 장교 출신 흥수(안성기 분)을 중심으로 시민군을 결성해 결말을 알 수 없는 열흘 간의 사투를 시작 하는데…

=========================================================

개봉하면 꼭 보려고했던 영화인 화려한 휴가...
그디어 보게되었다...5.18사건...
중학교때 국어선생님때문에 알게되었던 사건...
참...그 어린나이때는 믿기지 않았던 일이었다...
하지만...이 영화를 보고 정말 그때의 만행을 알게되었다..
어떻게 같은나라 국민을...명분??..허허...
그런짓거리를 한사람을 아직도 살려두고 있는 이 나라가 싫어질정도다..
뭐 그렇다...
영화...아직못본사람이 있다고 꼭 봤으면 좋겠다..

'<Movie Story> > 한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0) 2007.08.25
[디 워]  (0) 2007.08.15
[아들]  (0) 2007.05.20
[못말리는 결혼]  (0) 2007.05.12
[극락도 살인사건]  (0) 2007.04.2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5. 20. 19:27 <Movie Story>/한국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05.01 개봉 / 연소자 관람가 / 103분 / 드라마 / 한국

15년을 기다린 눈부신 하루
...아들을 만나러 갑니다"

D-7일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나는 죄를 저지른 대가로 남은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야만 하는 무기수입니다.
오늘 나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마치 하느님이 내게 주시는 마지막 선물인 듯 나라에서 하루 동안의 휴가를 허락해준 것입니다.
이제 나에게도 '기다림'이라는 간절한 희망이 생겼습니다.
단 하루 동안이지만, 이제 드디어 아들을 만나러 갈 수 있습니다.

D-5일 "아버지가 오신대."

오늘 뜻밖의 편지가 한 통 도착했습니다.
그 사람이 온다고 합니다.
나의 아.버.지. 그는 살인자입니다.
그의 얼굴도, 목소리도, 냄새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나의 일상 속에 이름뿐인 존재입니다.

D-4일 "하이~ 방가방가! 완전 반갑삼!"

박교도관님이 신세대 대화법을 가르쳐줬습니다.
"오랜만이삼. 완전 반갑다... "
낯설고 어색하지만, 아들 녀석과 얘기를 나누려면 배워두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나의 아.들.
그 녀석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아 하루 종일 머릿속을 맴돕니다.
미안하다…사랑한다…고맙다…하나하나 가슴 속에 새기며 다짐하듯 준비해봅니다.

D-2일 "삼차 방정식...근의공식...

언제부턴가 공식을 외우면 맘이 편해집니다."
너무 두렵습니다.
그의 얼굴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할머니는 내가 '아버지'를 닮지 않아 다행이라고 습관처럼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치매가 있는 할머니는, 이제 아들이 온다는 소식에도 눈만 껌벅거리십니다.
그 사람이 오기로 한 시간이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D-1일 "나 하루밖엔 없잖아요..."

이제 하루만 지나면 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생각할수록 가슴이 터질 듯 설레고 떨립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상 아들의 얼굴을 보면 무슨 얘기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단 하루 동안, 아들과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보고 싶은데, 도무지 애를 써봐도 녀석의 얼굴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1분 1초가 너무 느리게만 흘러갑니다.

아들을 만나기까지의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금껏 이곳에서 보낸 15년보다도 훨씬 길게 느껴집니다.


=======================================================

역시 장진감독....참 영화 괜찮더라구요...
느낌도 좋았고....스토리도 좋았고...
재미있게 본 영화였던거 같네요...마지막 반전도 괜찮았고...
뭐 딱히 말로 표현하기 힘든거 같네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추천영화랍니다...

'<Movie Story> > 한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 워]  (0) 2007.08.15
[화려한 휴가]  (0) 2007.08.06
[못말리는 결혼]  (0) 2007.05.12
[극락도 살인사건]  (0) 2007.04.26
[우아한 세계]  (0) 2007.04.1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5. 12. 00:54 <Movie Story>/한국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05.10 개봉 / 15세 이상 / 115분 / 코미디,가족 / 한국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집안의 사돈 맺기

전통 계승을 몸소 실천하는 풍수지리가 지만(임채무)의 외동딸 은호(유진)와 강남 큰손 럭셔리의 대표주자 말년(김수미)의 외아들 기백(하석진)이 어느 날 패러 글라이딩을 타다가 가벼운 사고를 당한다. 살아온 배경이 다른 그들은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결국 미운정이 쌓이는 가운데 서로의 매력을 발견하고 다정한 연인이 된다. 그런데 문제는 달라도 너무 다른 양쪽 집안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

엄마, 아빠 우리 결혼 좀 하게 해주세요. 네~

지만의 허락을 받기 위해 나오지도 않은 해병대 흉내를 내는 등 갖은 수단을 동원하지만, 모두 실패한 기백은 은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상황의 급반전을 노려본다. 하지만 기백의 엄마 말년은 촌티 풀풀 나는 은호가 마음에 들리 만무하다. 결국 두 사람은 지만과 말년의 친분 유도를 위해 양가 부모의 만남을 주선해보지만, 기름과 물 같은 그들의 신경전은 날이 갈수록 더욱 더 격해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만이 소유한 땅을 둘러싼 또 다른 악연이 모습을 드러내며 겉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데…

웨딩 크래셔로 급변한 두 부모의 연합작전 이럴 줄 상상도 못했다!!

기백과 은호의 온갖 노력에 맞선 지만과 말년은 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해 잦은 만남을 갖으며 상상 할 수 없는 방해공작에 들어가고 거기에 은호의 삼촌 지루(윤다훈)와 지만의 누나 애숙(안연홍)까지 가세해 사태는 점점 꼬여만 가는데…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집안의 못 말리는 사돈 맺기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오랜만에 참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본거 같다...
김수미씨의 입담....참 기가막힌거 같다..
거기에 임채무씨의 연기까지....
중년연기자들의 연기력으로 인해서 영화보는 내내
많이 웃고 즐기며 본 영화였던거 같다...
정말 재미있게 본거 같다...

'<Movie Story> > 한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려한 휴가]  (0) 2007.08.06
[아들]  (0) 2007.05.20
[극락도 살인사건]  (0) 2007.04.26
[우아한 세계]  (0) 2007.04.18
[이장과 군수]  (0) 2007.04.1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4. 26. 22:55 <Movie Story>/한국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04.12 개봉 / 15세 이상 / 112분 / 스릴러,미스터리 / 한국

1986년, 고립된 섬에서 17인의 섬주민 전원이 흔적 없이 사라진
사상초유의 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리극.

1986년, 시체가 사라진 의문의 살인사건 발생!


1986년, 아시안게임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던 9월. 목포앞바다에서 토막 난 사람 머리통이 발견된다.
사체 부검 결과, 토막 난 머리통의 주인이 인근에 위치한 섬, 극락도 주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특별조사반은 본격적인 수사를 위해 사건 현장 탐문에 나선다. 형사들은 송전 기사의 합숙소와 보건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살인사건의 흔적으로 보이는 핏자국과 부서진 무전기 등을 발견하지만, 끝내 한 구의 시체도 찾아내지 못한다.

한달 전 극락도…
화투판 살인사건,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바깥 세상 돌아가는 일엔 도통 관심이 없는 듯 순박하기만 한 섬주민 17명이 사는 작은 섬, 극락도. 천국 같은 이 곳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김노인의 칠순 잔치가 벌어진 다음날 아침, 두 명의 송전기사의 사체가 발견된 것. 함께 화투판에 있었던 덕수(권명환 분)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지만 그의 행방마저 묘연한 채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든다.

사건과 관련된 듯한 모종의 쪽지 발견!
그리고 이어지는 참혹한 연속살인사건의 전개!


섬 주민 전원이 용의자일수도, 피해자 일수도 있는 혼란스러운 상황, 난생 처음 살인사건을 맞닥뜨린 마을 사람들은 보건 소장 제우성(박해일 분)을 필두로 화투판 살인사건 범인을 추리하는데 열을 올리지만, 이웃들의 주검만 늘어간다. 한편, 우연한 기회에 이번 살인사건과 관련된 듯한 모종의 쪽지를 발견한 학교 소사 춘배(성지루 분)는 쪽지의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는데……

17명의 섬주민이 맞닥뜨린 사건의 진상과 범인의 실체는 무엇인가?
그리고 쪽지가 말하려고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

실제사건을 영화로 만들었다고해서 기대했던 영화였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장르를 좋아하기도 하고...뭐....
개봉하자마자 보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못보다가
제주도에 여행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보게되었는데요...
다만 생각했던거보다 스토리가 많이 부실했던거 같네요...
약간 아리송한부분도 있었고...뭐 그랬던거 같답니다..
좀더 재미있게 만들 수도 있었을꺼 같은데....
암튼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답니다...

'<Movie Story> > 한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  (0) 2007.05.20
[못말리는 결혼]  (0) 2007.05.12
[우아한 세계]  (0) 2007.04.18
[이장과 군수]  (0) 2007.04.18
[1번가의 기적]  (0) 2007.04.1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